[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L&C는 27일 올해 첫 제품혁신의 일환으로 인테리어필름 'BODAQ(보닥)'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설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테리어필름 대명사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ODAQ(보닥)'은 안정적인 품질, 체계적인 유통망,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로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중국 /동남아 /미주 등 각 시장 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L&C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2015년 디자인과 친환경 기능성에 심혈을 기울인 첫 신제품을 출시했다.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움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비해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은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화L&C는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은 천연대리석, 천연우드 등의 자연소재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개발했으며,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디자인 감성이 풍부해지는 빈티지우드의 고유한 컬러와 질감을 구현한 제품들도 대거 선보였다.
또 이번 2015년 신제품은 친환경 원재료 첨가뿐 아니라 친환경 가소제 확대 사용으로 그 기능성이 더욱 강화됐다. 아울러 한화L&C는 100% Non-프탈레이드계 가소재까지 개발 완료한 상태로 제품 상용화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전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BODAQ(보닥)'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소취기능이 탁월하고 원적외선 방출효과가 있는 친환경 원료를 제품에 적용하면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만큼, 올해에는 이러한 신규 디자인 제품 라인업과 더불어 친환경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한화L&C는 관계자는 "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갖춘 'BODAQ(보닥)' 2015년형 신제품은 시장과 고객의 Trend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고객의 Needs와 Insight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인테리어필름이 상업용 공간 적용되던 것에서 점차 일반 홈 리모델링 시장까지 확대되는 만큼 'BODAQ(보닥)'과 더불어 작년 출시한 DIY 친환경 인테리어필름 '보닥타일'을 통해 B2C 시장도 성공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